항상 울로 된 니트 조끼만 입다가 부드럽다는 후기 하나만 보고 구매한 건데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어요! 털 빠짐 심할 것처럼 생겼는데 털도 안빠지고(물론 쥐어 뜯으면 당연히 빠져요.) 아무 생각없이 만지작거릴 정도로 부드러워요. 다만 어깨 좁은 분들은 조금 더 고민해보세요. 저는 평균이고, 저희 언니는 좁은편인데 같은 옷인데도 뭔가 갑옷을 입은 것 같다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..? 어깨선이 닿아야할 자리에 허공이 있으니까 좀 그랬어요. 옷 자체는 마음에 듭니다!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만족스러워요.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.